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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년상단과 함께하는 홍단마켓 개최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인 청년상단협동조합(대표 이송재, 이하 청년상단)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로컬문화 콘텐츠인 홍단프리마켓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작약꽃이 만발한 옥정호 붕어섬과 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붕어섬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 및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청소년부터 어린아이들까지 이미 유행으로 자리 잡은‘인생네컷’포토존이 마련되어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단프리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특산물, 간식거리, 반려동물사료 등 임실지역셀러 1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됐고, 아울러 임실예총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면서 옥정호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여행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5번의 프리마켓을 개최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임실만의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청년상단이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찾는 문화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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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성료.. 38만여명 찾아고창군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초록물결 음악노트’라는 주제로 열린 ‘제2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전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K-POP 랜덤플레이 댄스 경연대회 ▲보물찾기 ▲어린이 보리알 놀이터 운영 등 어린이와 젊은세대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2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약 38만명이 고창청보리밭을 찾아 경관농업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들 관광객중 상당수가 구시포·동호해수욕장, 선운산 도립공원, 모양성(고창읍성) 등 고창군 명소로 여정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고창군은 지역은행인 선운산농협의 협조를 통해 고창사랑상품권 현장 발행을 추진하여 관광객들의 비용부담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고창사랑 상품권은 권면액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었으며 축제기간 중 10~5%의 추가 할인을 진행하는 식당·숙박업소의 참여로 개인 및 단체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축제가 고창군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힘이 되고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 이어질 ‘복분자와 수박축제’, ‘모양성제‘ 등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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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귀요미 동물 만나보세요”“5월 가정의 달, 아이들과 손잡고 치즈도 먹고,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하세요”.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 체험 관광지이자 2023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어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바람의 언덕 너머에 있는 미니동물원인 유가축장에 미니돼지와 조랑말, 공작 등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은 이곳을 우리 아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이곳에는 오수견과 고양이, 토끼, 포니, 칠면조, 새끼거위 등 11종 35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5월과 6월에 시범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먹이주기 체험 등 가축 생태와 특성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치즈와 동물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를 갖는다.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보물찾기 ▲에어 범퍼카 ▲회전목마 ▲블록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과 ▲가족 장기자랑 ▲케이크 만들기 ▲기념품 증정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7‧8월 아쿠아 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 연중 다양한 축제 개최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크린 야구, 축구 등 7가지 가상 스포츠 시설을 갖춘 스포츠영상 체험관과 故 지정환 신부님으로부터 시작된 임실치즈의 역사와 치즈 제조‧숙성 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의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치즈 생산지인 임실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 체험형 관광지다. 2004년부터 8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011년 개장하고, 해마다 20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치즈테마파크에 오시면 치즈 체험도 하고 동물들과도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치즈테마파크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야외 시설을 개발,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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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19안전체험관으로 놀러오세요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오는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소중한 가족, 특별한 체험’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한 만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는 문화행사, 체험행사, 놀이행사, 먹거리행사 크게 네 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장대인형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 인형극 공연, 온가족이 직접 물을 쏘며 체험하는 화재진압체험 등 미래 안전시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가 이뤄지며, 잔디광장에서 이루어지는 놀이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소방관을 이겨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소정의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아울러, 사진찍기 체험 미션을 수행한 어린이들에게 아이스크림, 팝콘, 솜사탕과 같은 먹거리 쿠폰을 지급해 안전도 배우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는 온가족 단위의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철 119안전체험관장은 “어린이날 119안전체험관에 방문해 가족과 함께 안전체험도 즐기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의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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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으로 물든 정읍” 3월 28일~4월 1일 벚꽃축제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한낮 거리를 걷다 보면 겉옷을 벗고 싶을 만큼 햇살이 따사롭다.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 거리를 둘러보면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려고 잔뜩 움츠리고 있다. 긴 겨울의 끝이 비로소 보이는 것이다. 정읍의 봄은 어느 곳이든 아름답지만, 이중 정읍천은 단연 으뜸이다. 햇빛을 머금은 강물은 빛의 파편이 내려앉아 윤슬을 뽐낸다. 여기에 2000여 그루의 벚꽃나무는 바람에 휘날려 봄의 정취를 한가득 전한다. 지금 정읍은 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읍천의 벚꽃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위해 기지개를 펴고 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024 정읍 벚꽃축제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펼쳐진다. 아름다운 벚꽃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설레는 마음을 가득 채워줄 공연과 먹거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정읍천으로 오라! 전북 대표 봄 축제 ‘정읍 벚꽃축제’ 상춘객 마음 사르르~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수인 25만명을 기록한 ‘정읍 벚꽃축제’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정읍 벚꽃축제의 방문객은 2018년 5만 3000여명, 2019년 11만여명을 기록했는데, 정읍천변의 벚꽃 풍경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해에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축제장을 총 7개 구역으로 구성해 축제가 펼쳐지는 정읍천 벚꽃로 4㎞ 구간 모두를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판매 부스 20개소와 정읍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 5개소를 운영하고,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구역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또한 QR코드로 보물을 찾는 ‘모바일 보물찾기’, 신기하고 재밌는 비눗방울을 체험할 수 있는 ‘꽃잎은 버블버블’, 마술쇼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꽃잎은 매직매직’, 소원지를 적어 벚꽃나무를 완성하는 ‘벛꽃 캔버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 15개소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기간(3월 30~3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샘골다리부터 달하다리 1.4㎞구간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또한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읍천의 모습을 더욱 뽐내기 위해 가랜드 길과 LED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축제장 곳곳에 이색적인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축제 이틀차인 29일 오후 7시 정읍천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정읍시립농악단과 김예솔 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정읍 홍보대사인 김용임, 방서희, 김태연을 비롯해 배일호, 임재현, 한강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재즈공연과 전북권 청소년들의 신나는 댄스경연대회, 지역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문화공연, 정읍 예총 9개 지부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직원들은 교통통제와 주차 안내 등의 업무와 불법 노점상 등을 단속한다. 또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를 대기하고 먹거리 부스 위생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학수 시장은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느끼는 데는 정읍 벚꽃축제가 제격”이라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공연을 준비했으니 정읍을 찾아와 벚꽃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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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소성 보물찾기 그림책 출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소성초등학교(교장 김영주)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00회 졸업생인 6학년 김도형, 김신우, 김하민, 이정민 4명의 학생들과 함께 소성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각자 소성면의 문화유산인 보화리 석조 이불입상, 옥산서원, 금동 느티나무, 장군바위에 대한 전설을 찾아 마을을 탐방하고 이를 토대로 1년간 이야기 구성과 그림을 직접 그려 각각 1권의 그림책을 출판했다. 그림책에는 어린이들이 문화유산과 자연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자연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고 자랐는지 생생히 담겨 있다. 6학년 담임 박윤정 교사는 “어린이 작가들이 개교 100주년을 맞아 소성면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운기 면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을 그림책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소성면을 사랑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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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촌축제 덕과 솔바람권역마을 솔바람축제 개최남원시 덕과면 신양리(솔바람 권역 마을) 일원에서 지난 13일 ‘솔바람축제’가 열렸다. 농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의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축제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마을 향토자원을 주제로 축제 기획·준비·운영 등 축제 전 단계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축제이다. 솔바람 권역 마을은 동양화 같은 배경을 이루고 있는 천왕봉과 율춘천을 끼고 비촌, 양선, 작소, 도촌, 만동마을로 이루어진 주민 수 130명의 작은 마을로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의 전통을 보전하기 위한 물레 민요를 시작으로 마을주민의 농번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전통 놀이와 보물찾기,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한 시화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솔바람 권역 마을은 3년째 개최하고 있는 솔바람축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개최하는 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남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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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재야행, 피너클 어워드 금은상 쾌거[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군산문화재야행이 지난 9일 광주 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최 ‘2023년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수상(어린이 프로그램 금상, 특별프로그램부문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어린이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초등학생들이 문화재 해설사가 되어 직접 문화재를 설명한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가 들려주는 문화재이야기’다.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는 지난 군산문화재야행 기간 동안 구 군산세관 본관 등 5개 문화재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직접 문화재를 해설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은상을 수상한 특별프로그램부분은 ‘야외문화재교실’,‘숨은 문화재 보물찾기’, ‘문화재 수다꾼 ․ 수다전’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문화재 해설과 함께 연극,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 이해를 돕고, 군산문화재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들이다. 앞서 지난 3일 ‘대한민국 상품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국내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재야행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대한민국 상품 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앞으로도 군산문화재야행은 국내 대표 야간 문화유산 향유 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내년에는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 더욱 확대 운영하여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문화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하는 대회다. 한국대회는 내년 아시아대회,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으로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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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친한 친구되는 사랑의 보물찾기’진행...청소년 대인관계 역량 향상 기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내장산 생태공원과 임산물체험센터에서‘친한 친구되는 사랑의 보물찾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해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고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친구 관계를 맺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임산물을 활용한 힐링 체험, 밤파운드 케이크 만들기체험, 식물심기, 족욕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역량질문지를 활용해 변화된 정도를 측정한 결과 총 20명의 참가자 중 14명의 청소년이 대인관계 역량에서 향상된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소통과 협력, 대인관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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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남원 문화재야행 큰 호응 속 폐막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한루원과 월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3 남원문화재 야행이 다수의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을 활용한 공연ㆍ체험ㆍ전시 등 문화향유 8야(夜)를 테마로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으로 펼쳐졌으며, 특히 이번 야행은 시에서 추진한 광한루원의 밤을 빛낸 K-명승 달빛유희 야간관람과 함께 광한루원의 야간을 낭만적이고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먼저 ▲야경(夜景)은 옥황상제 광한청허부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에서의 레이져 판타지쇼가 진행돼 완월정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였으며, 요천광장에서 아름다운 낙화놀이가 진행돼 남원의 밤을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여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광한루원 곳곳에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야로(夜路)는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와 문화재야행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어 특히 어린아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야사(夜史)는 광한루원 창건 당시 이야기를 관객소통형 상황극으로 펼쳤고, 예촌광장에서의 광한루원 입체퍼즐 만들기, 광한루원 컬러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및 저포놀이 등 각종 체험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야화(夜畵)는 국보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과 보물 만복사지 오층석탑을 비롯하여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보물들을 작은 모형으로 제작·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요천 벚꽃길에서의 광한루원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사진 전시를 통해 광한루원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야설(夜說)은 완월정 앞에서 전체 관람객과 함께하는 대동한마당 강강수월래가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인 남원시립농악단의 신명난 농악 공연으로 관객들을 태평성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하였으며, 삼신산에서 광한루원에 얽힌 견우직녀 사랑이야기를 공연으로 펼쳐 관객들을 아름다운 공연에 푹 빠져들게 하였다. 이어서 무형문화유산의 품격있는 거문고, 판소리, 가야금 산조 공연이 펼쳐졌다. ▲야식(夜食)은 먹거리 부스 운영 시 공설시장 등 남원시 관내업소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음식 판매 가격을 1만원 이하로 제한함으로써 관광객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고, ▲야시(夜市)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행사 기간동안 상시 진행되어 지루할 틈 없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야숙(夜宿)은 문화재 야행 후기 이벤트로 이벤트 참여자 중 2명을 선정해 은하수 아래 한옥에서 하룻밤 묵어보게 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남원문화재 야행으로 광한루원의 밤을 거닐며 남원만의 특별한 정취를 느끼셨길 바라며, 놀이와 체험, 공연 등을 통해 남원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